[청년발언대]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한 구제의 필요성
【 청년일보 】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벌써 1년 하고도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. 많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코로나19와 관련된 정책, 고용, 돌봄, 사회적 분위기 등 많은 것이 변화하였다.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다.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장애인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, 작년 12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은 7.49%로 비장애인 확진자 사망률 1.2%에 비해 6배 이상 높고, 코로나19 확진자 중 장애인의 비율은 4%이지만 코로나19 사망자 중 장애인의 비율은 21%로 나타났다. 이에 따라 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보다 6배 높은 확진자와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.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의 휴관, 폐쇄는 가정 내 돌봄 공백을 야기해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됐고 이는 여러 가지 사건과 사고를 발생시켰다. 외부 활동이 제약된 한 장애 아동의 경우 생활패턴이 바뀌면서 부모와 장애 아동이 함께 생을 마감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일어나는 일도 발생했다. 장애인들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이를 통해 약간의 성과를 이뤄냈다. 지상파와 종편 방송에 스마트 수
- 청년서포터즈4기 김민지
- 2021-04-26 08:00